[열린마당] 안전한 설, 화재예방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열린마당] 안전한 설, 화재예방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 입력 : 2026. 02.05(목) 02:0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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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제주도 화재 발생 40건 중 주거시설에서 8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많은 화재 원인은 부주의다. 설 연휴에는 음식 조리, 전열기 사용 증가,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면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조리 중에는 반드시 자리를 지키고, 사용 후 가스밸브와 전원 차단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겨울철엔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난방기구 사용도 증가한다. 전열기구는 반드시 KS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이불이나 옷가지 등 가연물과는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전기장판 사용 시 라텍스와 메모리폼 같은 열을 축적하는 침구류는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고향 방문 등으로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가스 중간밸브 잠금, 전기 차단기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 또한 주택 화재 초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작동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김영길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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