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 봄날.. 주말엔 해안지역도 눈 '강추위'

제주지방 오늘 봄날.. 주말엔 해안지역도 눈 '강추위'
7일부터 아침기온 영하권..산지 6일부터 최대 15㎝ 적설
  • 입력 : 2026. 02.05(목) 08:56  수정 : 2026. 02. 05(목) 09:0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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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입춘을 맞아 포근하던 날씨가 주말부터 제주지방에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해안지역에도 많은 눈이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5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6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이번 눈은 6일 저녁 시작되겠지만 주말인 7일 낮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저녁부터 7일 늦은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2~7㎝, 중산간 1㎝이며 해안지역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7일 낮부터 늦은 밤사이 제주산지 3~8㎝, 중산간 1~5㎝, 해안지역에도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도 6일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7일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5일 낮 최고기온 14~16℃로 봄날씨가 예상지만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6℃, 낮 최고기온은 4~10℃까지 떨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1~1℃, 낮 최고기온은 2~6℃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5℃이하로 떨어지겠고 휴일인 8일에도 아침최저기온은 -2~0℃, 낮 최고기온은 3~5℃로 매우 춥겠다.

6일부터는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동부와 서부 앞바다 등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6일부터 시작되는 추위는 다음 주 초인 9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중반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6일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제주도 전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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