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개 대학 총학생회 "청년 정책 제안할 것"

제주 3개 대학 총학생회 "청년 정책 제안할 것"
13일 제주대 학생회관서 기자회견
'제주도내 대학생유권자행동' 출범
"후보자 검증 캠페인 등 전개할 것"
  • 입력 : 2026. 03.13(금) 14:41  수정 : 2026. 03. 13(금) 14:46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총학생회가 13일 제주대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2026 제주도내 대학생유권자행동'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지은기자

[한라일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총학생회가 '2026 제주도내 대학생유권자행동'을 출범하고 나섰다.

도내 3개 대학 총학생회는 13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한 투표 참여를 넘어 도내외 대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며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대학생유권자행동은 지난 9일 출범한 '제주지역 총학생회 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첫 공식 활동이다. 앞서 이들 대학 총학생회는 도내 청년 목소리를 모으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겠다며 지난 9일 연합회를 출범한 바 있다.

연합회 의장을 맡은 양유준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제주 인구의 22.9%를 차지하는 약 15만3000명의 청년 인구는 2050년 약 9만5000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생유권자행동은 제주 청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책 제안, 후보자 검증 캠페인 등을 주도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모인 대학생들의 목소리는 정책 제안과 서명운동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요구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어떤 후보가 진정으로 청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면밀히 분석한 정책 가이드를 제작해 대학생 유권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유권자행동는 이달 중 도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서를 완성하고, 4월 초쯤 각 당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