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 낮부터 강풍 동반 최고 120㎜ 많은 비

제주지방 오늘 낮부터 강풍 동반 최고 120㎜ 많은 비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 30~80㎜..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
  • 입력 : 2026. 03.30(월) 08:33  수정 : 2026. 03. 30(월) 08: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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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4·3희생자 추념일을 앞둔 제주지방은 이번 주 봄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0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비가 시작돼 31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번 비는 31일 오후 잠시 그쳤다가 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3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남부중산간 100㎜이상, 산지를 중심으로 120㎜이상이다. 4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예상 강수량은 5~10㎜이다.

남부중산간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30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20~30㎜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비가 시작되면서 육상과 해상 모두 강풍이 예상된다. 30일 밤부터 육상에선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특히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30일 낮 최고기온 18~20℃, 31일 아침 최저기온 12~13℃, 낮 최고기온 15~19℃가 되겠다. 1일과 2일 낮 최고기온도 16~19℃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은 이번 주 1일 오후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다시 흐려지면서 4·3희생자 추념식인 3일 오후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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