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5일부터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제주, 15일부터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운영
가축재해보험료, 시설 개선 지원
  • 입력 : 2026. 05.10(일) 16:50
  •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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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에서 201만5000여 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인해 폐사했으며 제주 지역에서는 돼지 6769마리, 가금류 5491마리 등 총 1만2260마리가 피해를 당했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 여름철 축산재해 규모는 돼지는 1만8648마리, 가금류는 5491마리로, 이에 따른 보험사의 보상금 지급액은 20억7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예방에 나선다. 여름철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은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재해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관리한다. 또한 농·축협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행정시·읍면 담당자들의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제주도는 폭염에 앞서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 마릿수를 확인하고 송풍팬, 냉각패널 등 냉방설비에 대한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현지 합동조사와 복구지원을 실시해 2차 피해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신속한 복구 지원체계 확립과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료와 시설 안정강화, 사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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