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태양광 사업 독점 의혹 투명하게 공개하라”

“제주도교육청, 태양광 사업 독점 의혹 투명하게 공개하라”
12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성명
  • 입력 : 2026. 05.12(화) 17:14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태양광 발전 시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제주도교육청의 태양광 사업 특정 업체 독점 의혹에 대해 제주 시민단체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태양광 시설 사업 독점 의혹의 진실을 규명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광수 교육감 임기인 최근 3년(2023~2025년)간 각급 학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사업에 따른 관급자재 물량 27건 중 23건(85%)을 특정업체가 독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급자재 선정은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공공 조달의 기본 원칙은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절차인 만큼 도교육청은 태양광 사업 관련 모든 계약 및 심사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급자재선정위원회에 외부 인사와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관급자재 물량이 특정 업체에 쏠리지 않도록 관급자재 선정 기준을 보완·개선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당국은 해당 업체 대표가 교육감 선거에 임직원을 동원,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려 한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도 관급자재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는지 조사하라”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