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공식 선거전, 정책대결로 승부 겨뤄야

[사설] 공식 선거전, 정책대결로 승부 겨뤄야
  • 입력 : 2026. 05.22(금) 00:00
  • 한라일보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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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21일 공식 개막했다. 여야 정당과 후보자들은 다음 달 2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어깨띠와 윗옷, 표찰 등을 착용한 후보 홍보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지사 후보들은 신문·방송 광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단합대회는 개최할 수 없다.

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각각 3파전으로 치러진다. 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문성유, 무소속 양윤녕 후보 3자 대결이다. 교육감 선거도 김광수, 고의숙, 송문석 후보 3자 대결이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양자 대결구도다. 도의원 선거는 32개 선거구에서 총 64명이 경쟁을 벌인다. 대결 구도는 24개 선거구에서 형성됐다. 8곳은 3자, 16곳은 양자 대결이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2년 뒤 총선을 포함한 향후 정치 지형을 가늠할 풍향계로 평가된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참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전국적 주목도가 높다. 여야와 후보들은 선거운동기간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야 한다. 유권자들 또한 진영논리가 아니라 후보들의 공약을 면밀히 따져 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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