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환경기초시설의 안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반입부터 전처리, 소화, 폐수처리, 악취관리까지 여러 공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설로,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이다.
현재 이 시설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으며, 39명의 임직원이 365일 현장을 지키고 있다. 시설은 멈추지 않고 운영되기에 매일 설비를 점검하고, 작업 전 안전사항을 공유하며, 작은 이상 징후까지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시한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 신규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공정안전관리, 즉 PSM은 화재·폭발·누출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 관리, 설비점검, 작업허가, 교육훈련, 비상대응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서류만으로 얻은 결과가 아니다. 익숙한 작업일수록 다시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려는 현장의 반복된 실천이 쌓인 결과다. 새벽과 야간, 휴일에도 시설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책임감이 있었기에 안정적인 운영과 공정안전관리 성과가 가능했다.
앞으로도 행정과 운영사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이어가겠다. 현장을 지키는 태영건설 컨소시엄 39명의 땀과 책임감이야말로 청정 제주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다. <강상혁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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