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현금이나 실물카드가 아닌 큐알(QR) 기반의 제로페이로 제주지역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공영관광지에 도입한 제로페이 간편 결제 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QR을 활용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계좌이체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제주도는 2025년 4월 도내 공영관광지 등에 제로페이를 도입했으며 1년여 만에 누적 결제 건수 2만건과 결제액 1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도내 공영관광지 중 주상절리대와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등 서귀포 공영관광지 4곳의 제로페이 결제액은 올해 1분기 794만원에서 2분기 5509만원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4곳 공영관광지 결제 건수도 1998건에서 1만6787건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제주도는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내·외국인 관광객 이용 증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 공영관광지 현금결제 최소화 정책 등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는 이용객이 많은 서귀포 공영관광지 4곳을 대상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결제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발권 시스템 연동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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