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이현지 이예주... 제주 연고 19명 아시안게임 金 도전

오예진 이현지 이예주... 제주 연고 19명 아시안게임 金 도전
경영 이주호 다이빙 김영남·김영택 탁구 신유빈 등 무더기 메달 가능성
  • 입력 : 2026. 08.19(수) 13:13  수정 : 2026. 08. 19(수) 17:3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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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예진, 이예주 이현지.

[한라일보] 제주출신 국가대표 19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그동안 제주를 대표해온 주요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에 포함되며 무더기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종목별 제주 연고선수를 보면 ▷레슬링 이민호(제주도청) ▷배드민턴 전혁진(제주도청) ▷사격 오예진(IBK기업은행) ▷수영 경영 이주호(서귀포시청), 이호준(제주시청), 안세현(제주시청) ▷수영 다이빙 김영남·김영택·문나윤(이상 제주도청), 이예주(남녕고) ▷양궁 컴파운드 최용희·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유도 이현지(용인대), 신유나(제주도청) ▷주짓수 송태무(구월동주짓수 리라짐) ▷탁구 신유빈·이은혜·박가현(대한항공) ▷태권도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 등이 출전한다.

사격에서는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종목 제주 최초 금메달을 안겨준 사격 여제 오예진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총 7명이 출전하는 수영의 경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4개(은2, 동2)의 메달을 획득한 이주호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개(금1, 은1, 동1)의 메달을 획득한 이호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한 안세현이 경영 종목에 출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이빙은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영남(제주도청)과 2회 연속 출전하는 김영택(제주도청)이 문나윤(제주도청)과 이예주(남녕고)가 제주 다이빙의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선보인다.

김영남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싱크로 10m플랫폼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바 있으며,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하는 이예주는 지난 202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10년 만에 4관왕에 등극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시아 정상에 오를지 기대된다.

탁구에서는 신유빈을 비롯해 이은혜와 박가현이 출전하며, 유도에서는 제주도청 소속 신유나와 용인대 이현지가 대한민국 대표로 나선다. 양궁 컴파운드에서는 최용희와 김종호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에서 총 46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경기는 일본 아이치현 내 19개 시를 비롯해 도쿄도, 오사카부, 시즈오카현, 기후현 등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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