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의인 김만덕의 나눔과 상생을 바탕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김만덕복합센터'가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마을기업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명범)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김만덕복합센터'는 제주시 건입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개관식에는 도내 사회연대경제 기관·단체와 예비 창업자,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석해 첫 출발을 응원한다.
'김만덕복합센터'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 문화창작자 등을 위해 컨퍼런스 홀· 플리 마켓존(3F) 뉴웨이브 오피스(4F), 1739카페 및 쇼룸(5F) 등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6층에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에서 아침 요가, 버스킹, 마을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건입동마을조합은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김만덕복합센터의 '공간의 활용'을 넘어 '사람, 자원, 프로젝트의 연결'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소모임, 커뮤니티 공간 대관을 비롯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팝업 스토어, 플리마켓 개최 및 창업 교육·컨퍼런스, 로컬브랜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건입동마을협동조합 김명버 이사장은 "과거 김만덕 객주를 거점으로 제주의 사람과 물산, 정보와 기회가 모였다면, 김만덕복합센터에서는 나눔과 도전의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침체 된 제주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건입동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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