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제주 '조상 땅 찾기' 관심 여전

올해도 제주 '조상 땅 찾기' 관심 여전
제주시 3844필지·318㎡만 규모 토지 소유 정보 제공
  • 입력 : 2026. 09.21(월) 12:5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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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하는 모습.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지원과 관련, 올해에만 국제 규격 축구장(7140㎡) 445개 크기의 토지 수요 정보를 제공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2523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이 가운데 1125명의 토지 소유 내역을 확인, 3844필지(약 318만㎡)의 토지 소유 정보를 제공했다.

이처럼 시는 조상 소유의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는 상속인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조상의 토지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망 시기에 따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제주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제적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이후 사망자의 경우에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다만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하면 호주 상속자에게 상속권이 있어 호주승계를 받은 자의 상속인이 신청해야 한다. 반면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등 상속권이 있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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