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제주지방 26일까지 최대 80㎜

봄비 내리는 제주지방 26일까지 최대 80㎜
기온 평년과 비슷 추위 없을 듯
내일까지 강풍.. 항공 차질 예상
  • 입력 : 2026. 02.24(화) 08:48  수정 : 2026. 02. 24(화) 16:0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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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2월 마지막 주 제주지방은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이날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시작돼 2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4일은 제주도 전역에서, 25일 아침부터 26일 밤 사이에는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8시30분 기준 제주 6.1, 와산 6.5, 서귀포 10.5, 남원 7.5, 성산 8.2, 고산 5.8, 윗세오름 9.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20~8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24일 낮 최고기온 10~13℃, 25일 아침 최저기온 8~10℃, 낮 최고기온 13~17℃가 되겠다. 26일과 27일 아침 기온도 10℃ 내외로 예상돼 비가 그친 후에도 꽃샘추위는 없겠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24일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 해상에서도 제주도 전해상에서 최고 3.5m까지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26일 사이 제주해안지역에서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강풍과 풍랑으로 제주와 다른 지방은 연결하는 항공편과 해상교통편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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