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였던 백남준의 또다른 얼굴
[한라일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 작가(1932∼2006). 그는 1970년대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을 선보인 '비디오 아트 선구자'로 알려졌지만 본래 정체성은 음악가였다. 10대 시절에 이미 작곡을 했고 일본에서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6. 21:20:00
봉아름문학회 세 번째 ‘글낭’
[한라일보] 봉아름문학회(회장 박순자)가 작품집 '글낭' 제3호를 펴냈다. 이번 작품집에는 문학회 회원 14명이 창작한 디카시·시·시조·한시·수필 등 작품을 담았다. 디카시 3편, 시 9편, 시조 3편, 한시 1편, 수필 10편이 실렸다.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5. 20:00:00
사라져가는 골목의 풍경… 스무 번째 ‘한수풀문학’
[한라일보] 한수풀문학회(회장 김진숙)가 '한수풀문학' 20호를 펴냈다. 이번 호는 지역의 기억과 정서를 문학적으로 복원하고 확장하려는 두 개의 특집과 문학작품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집은 사라져가는 골목 풍경을 문학…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5. 20:00:00
말의 자유로움… 감정의 순간을 보다
[한라일보] 청년작가 오지원의 개인전 '말의 숨결'이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라바르 내 갤러리뮤즈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말(馬)'을 매개로 마음 속을 스쳐 지나가는 감정의 순…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5. 20:00:00
열셋 제주 어르신 꺼낸 곶자왈의 기억
[한라일보] "곶디 들어 쇠도 키우고 숯도 굽고." 열세 명의 제주 어르신들이 그들이 경험한 곶자왈에 대한 기억을 꺼내놓았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펴낸 구술책 '곶디-열셋 제주 하르방이 갇는 곶자왈과…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5. 20:00:00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 제주 11곳 중 7곳만 '인증'
[한라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평가대상인 제주지역 공립박물관 11곳 중 7곳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알렸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5. 16:09:43
제주 문화시설 인구 대비 최다… 도민 향유 ‘글쎄’
[한라일보] 제주의 문화시설이 인구 대비 전국 최고를 기록한데다 문화예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도민들이 이를 체감하고 있는 지엔 물음표가 따른다. 전시·공연·박물관 관람 등 도민들…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4. 18:00:00
"제주 작가 수도권 진입 지원"… 올해도 제주갤러리 사업 추진
[한라일보] 서울 인사동에서 제주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전시 대관 사업을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13:32:26
조천읍도서관, 초등학생 위한 겨울 독서교실 운영
[한라일보]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겨울 독서교실을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 도서관 1층 배움터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생각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책 읽기'…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12:30:46
[신년사] 김선영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장
[한라일보] 한 해 동안 제주예총의 다양한 예술문화 사업들이 뜻깊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예총 회원단체와 제주예술인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6년은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11:48:47
[2026 한라일보 신춘문예 심사평] 시·시조·소설
[시 부문 심사평] 낯선 표현이면서도 논리 잃지 않아 인상적 [한라일보] 눈에 띄는 작품이 있어서 고르면 함께 응모한 작품들이 대체로 한 가지 유형의 방식으로만 시상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나치게 지역성을 의식한 작…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01:00:00
[2026 한라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소감] 이수연 "세상의 따뜻함 깃든 언어로 다가가겠다"
[한라일보] 바다에 몸을 던지려 한다. 25년을 마무리하며 작성하던 에세이 제목을 당선 전화를 받고 현재형에서 과거형으로 고쳤습니다.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흘 전에는 길 한복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01:00:00
[2026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소감] 최광복 "이제 시조 안에서 '세상의 말' 한 눈금씩"
[한라일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 늘 고민해 왔었습니다. 어떤 날은 도무지 각이 나오지 않는 꼭짓점에서 갈등하기도 했고 때로는 가던 길을 되돌아와 제자리걸음이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제 안의 댐퍼가 단단하게 지…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01:00:00
[2026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 이현정 "틈을 보는 일… 더 진한 매혹의 길로"
[한라일보] 시를 쓰는 일은 틈을 보는 일이었습니다. 꽃의 틈, 나무의 틈, 새의 틈. 때론 꽃이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꽃잎 중 하나를 바라보거나 생각하는 일이 좋았습니다. 새가 날아간 선을 쓰다듬는 일, 그들이 말하지 않는 …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01:00:00
[2026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작] 윈드 댐퍼(최광복)
[한라일보] 바람을 읽어내야 꼿꼿이 설 수 있다 수백 톤 무게 추를 허공에 매달고서 희미한 박동소리에 주파수를 맞춘다 찢어질 듯 팽팽한 장력을 거스르며 밀려드는 욕망을 가까스로 잠재워도 마음은 순간을 흔들며 균열…
박소정 기자 ㅣ 2026. 01.02.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