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 교장 한화 출신 전망
[한라일보]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에 한화시스템 출신 교장이 임명될 전망이어서 눈길.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한림공업고등학교 교장공모제 공고를 마감한 결과 한화시스템 출신 간부 2명이 지원을 했는데, 앞서 도교육청은 개방형 교장 지원 자격에 대해 '교장자격 소지자거나 항공우주 분야에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자'라고 명시했으며, 공모 교장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4년으로, 내년 3월 1일자로 임명될 예정.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고에는 5년간 총 1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
강다혜기자
“불량 저울 사용하지 마세요”
○…제주시는 지역 내 대형 마트, 오일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총 3002건의 상거래용 계량기(비자동 저울)에 대한 정기 검사 결과 불합격 사례 16건이 확인됐다고 10일 발표.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공정한 상거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제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검사를 진행.
제주시는 "검사 결과 오차 초과 등 이상이 발견되면 계량기 사용을 중지시키고 수리해 재검정을 받거나 폐기토록 시정 조치하고 있다"며 "부적합 계량기나 검정 유효 기간이 지난 계량기 사용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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