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가결 직후 긴급회의
[한라일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한 제주도 차원의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귀포시도 지난 14일 서귀포시청 집무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이날엔 탄핵소추안 가결 등 연말연시 정치권 변동사항 속에서 누수 없는 행정업무 추진방안을 비롯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대응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
이 자리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연말연시 시민의 삶 및 경제 활력과 관련한 사업은 업무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라며 "탄핵에 동요하지 말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라고 당부. 오은지기자
장애인 생산품 판매 높여야
○…제주도 내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은 360여 명으로 전국 타 시·도보다 두 배 정도 많지만 이들 시설에서 생산하는 상품의 공공판매 비율은 39.9%로 다른 지역보다 낮아 직업재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용복지연구공동체포럼'이 지난 13일 개최한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공유되며 정책적 제언이 제시.
이경심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주는 장애인 직업재활에 있어 선도적으로 앞서가는 것 같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것은 다를 수 있다"고 강조.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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