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적소 배치” 당부


[한라일보]○…오영훈 제주지사가 내년 1월 10일 예고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외부인사 청탁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석상에서 표명.

오 지사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민선8기)후반기 핵심 정책 실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중요한 인사가 될 것"이라며 "실국장들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개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 배치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

이어 "인사 원칙과 기준의 공유를 통해 인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며 "외부인사 청탁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



“기초단체 과업 흔들림 없이”


○…서귀포시는 탄핵 정국에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서귀포시는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침은 확고한 상황"이라며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단점을 보완해 출범할 예정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

이를 위해 17일부터 17개 읍면동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 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하고 마을과 자생 단체 정기 총회 등 모임을 활용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 등을 적극 알릴 예정.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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