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JDC 향한 날선 비판… “존재할 필요 있나”

[뉴스-in] JDC 향한 날선 비판… “존재할 필요 있나”
  • 입력 : 2024. 12.12(목) 00:2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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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가축분뇨 자원화 철회 질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최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에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사업을 추진한 지 4년 만에 반대 민원 등을 이유로 철회한 것을 두고 도의회에서 비판이 제기.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이날 임시회 회의에서 JDC가 사업을 위해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등과 협약을 맺고도 '일방 철회'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JDC가 제주도에 존재할 필요가 있나"라고 격분.

JDC의 사업 포기를 놓고 농업인단체협의회도 강하게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양 위원장은 "도민, 농민의 마음을 짓밟고 편의주의적으로 포기하는 자태"라며 "책임 있는 설명이나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일침. 김지은기자



AI 교과서 ‘기대 반 우려 반’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등장할 'AI 디지털 교과서'가 최근 오프라인에 처음 공개된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여전히 공존.

11일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검증, 출판사 별 성능 차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에 따른 학습 격차 발생 우려 등이 쟁점으로 제기.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기인 3~4월은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학생·교사의 적응 기간으로 운영을 할 예정이다. 선도교사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디바이스의 성능도 살펴보고 업체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며 "5월부터는 준비를 마친 학교부터 본격 시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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