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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전 도의원.
김영희 전 한나라당 제주도의원이 무소속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홍원석 대변인은 21일 "김영희 전 한나라당 도의원과 여성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김 전 도의원을 공동선거대대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 대변인은 "5.31 지방선거를 맞아 양성평등 사회, 차별없는 세상을 원하던 여성.장애인.노인들의 정치 참여 꿈이 산산이 부서진 것은 공당들의 책임을 떠나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김태환 후보는 김 전 도의원 영입과 함께 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특별자치도 출범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 대변인은 "김 후보는 이같은 핵심시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 회계의 20% 이상 배정할 것과 함께 '여성의 제주사회 주류화'를 선언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