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제주 경제지사 선택해달라"

"잘사는 제주 경제지사 선택해달라"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제주시 오일시장 거리유세
  • 입력 : 2006. 05.22(월) 14:50
  •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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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제주도지사 선거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는 22일 제주시 오일장과 KT제주본부 등을 방문하고 제주도를 잘살게 만들 수 있는 경제도지사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국회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일시장 거리유세에서 현 후보는 "21세기는 돈 버는 전쟁시대, 잘살기 경제전쟁시대인데 제주도가 잘 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와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제주도 많이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항공료를 50%인하하겠다"고 말했다.<사진>

현후보는 "지난달 항공료 인하 공약을 내세운 후 지금까지 항공료가 30%가 인하됐다. 그런대도 나머지 후보들은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라고 비난한다"고 비판했다.

"일류 인문고 관광학교 감귤연구센터 설립 이뤄내겠다"

현후보는 이어 "강남으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교육과 문화 의료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며 "당선되면 임기내 일류 인문고 유치, 영어.중국어외국어고 설립, 관광학교 설립, 감귤연구센터 설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홍준표의원은 "우리가 현명관 후보를 영입한 것은 제주도민들이 잘살 수 있도록 삼성반도체 공장 같은 것을 제주에 유치하도록 하는 의미"라며 "이렇게 될 경우 제주는 관광과 1차산업을 바탕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박근혜 대표의 피습사건에 대해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기에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쾌유할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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