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35.0%-玄 33.1%-秦 14.6%
제주MBC 24일 도민 1천명 대상 도지사후보 지지도 조사
  • 입력 : 2006. 05.25(목) 22:26
  • 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여론조사결과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날까지도 제주도지사 후보들의 지지도는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24일 19세 이상 제주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방식으로 제주도지사 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35.0%,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33.1%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는 14.6%에 머물렀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에선 김태환 후보 35.8%, 현명관 후보 35.6%로 두 후보의 차이가 더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진철훈 후보는 13.7%였다.

당선 가능성에선 김태환 후보가 43.7%로 가장 높고 현명관 후보 23.6%, 진철훈 후보 3.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선 현명관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앞섰고, 서귀포시와 북제주군에선 김태환 후보, 남제주군에선 현명관 후보의 지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16일 30.8%에서 22일엔 32.7%, 24일은 35%로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현명관 후보도 지난 16일 26.2%, 22일 28.9%, 24일 33.1%로 역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당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42.1%로 가장 높았고 열린우리당 23.3%, 민주노동당 13.6%, 민주당은 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 포인트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