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배우의 패기…노장의 관록

청춘배우의 패기…노장의 관록
씨네아일랜드 10월 정기상영회 다채
  • 입력 : 2007. 10.05(금) 00:00
  •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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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씨네아일랜드가 10월 정기상영회 주제로 추억의 명화여행에 '제임스 딘 특별전', 가족영화탐험에 '아역의 힘! 스페셜', 세계영화감독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각각 선정하고 관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영화상영 장소는 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회의실이다.

추억의 명화여행 '제임스 딘 특별전'은 세기의 반항아로 불리우는 청춘배우 제임스 딘이 출연한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를 소개한다. 제임스 딘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에덴의 동쪽'은 오는 9일 오후 8시에, 그의 대표작인 '이유없는 반항'과 '자이언트'는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8시에 각각 상영된다.

가족영화탐험 '아역의 힘! 스페셜'은 아역들이 주인공인 영화 '뽀네뜨' '천국의 아이들' '리틀 러너' 등을 소개한다. 아역의 연기를 통해 영화 속 아이들만의 세계와 의식을 엿볼 수 있고 한 편의 영화를 걸작으로 탄생시킨 아역 연기의 원동력을 조명한다. '뽀네뜨'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에, '천국의 아이들'과 '리틀 러너'는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7시30분에 각각 펼쳐진다.

세계명화감독전은 스타 배우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이름을 올린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을 조명한다. 그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2년 '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출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5년에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상영될 영화는 '용서받지 못한 자' '미스틱 리버'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이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오는 11일 오후 8시에, '미스틱 리버'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8시에 각각 소개된다. 문의 702-1191(제주씨네아일랜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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