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기적 통해 보물섬 만들 것"

"제주,경제기적 통해 보물섬 만들 것"
현명관 고문 전화인터뷰.."마지막 봉사기회로 생각"
  • 입력 : 2010. 03.17(수) 16:38
  •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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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삼성물산 고문은 17일 "제주도를 경제기적을 통해 세계의 보물섬으로 만들고, '1등 제주도민'들이 살아가는 고향 제주가 되도록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 고문은 이날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도지사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평소 제 인생에 있어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봉사할 사명을 항상 지녀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 고문은 이어 "현재 제주지역사회가 심각한 갈등과 분란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도지사 출마를 통해 제주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 고문은 김태환 도지사의 불출마선언 등에 따른 세대교체론에 대해 "연령은 숫자에 불과하다"며 "현상유지에 급급하는 보수적 세대는 교체의 대상이 되겠지만 자신처럼 변화와 혁신을 선호하는 진취적 세대는 오히려 영입의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또 현 고문은 도지사선거에 따른 한나라당 중앙당 사전 접촉여부와 관련 "전혀 없다"며 "내 자신의 실력으로 선택해 정정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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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754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제실력 2010.03.18 (09:25:17)삭제
말많고 탈많은 사람들보다 실력만이 제주의 미래를 보장합니다. 정말 말많은 우리 들이 믿을 인물은 누구인지 생각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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