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지역공약 제시

안창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지역공약 제시
  • 입력 : 2010. 04.25(일) 11:53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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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9선거구(삼양, 봉개, 아라동) 민주당 안창남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지역주민과 김우남 국회의원, 김병립 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장병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의회에 입성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정착과 완성을 위해 앞장서겠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차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어민과 축산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제주형 6차산업의 시범지구 지정과 삼양동 인구 2만, 봉개동 5000, 아라동 2만5000 시대를 조속히 열기 위한 공공기관 유치, 도시기반시설 확충, 지역내 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는 물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여가 및 문화시설과 종합복지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또 "선사유적지, 산천단 등 문화자원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연계해 관광벨트화 하고 자연치유의 메카로 만들어 '인정이 넘치는, 살고 싶고 살 맛 나는 삼양·봉개·아라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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