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신산공원 일대를 생태·문화공원으로 육성

오영훈 후보, 신산공원 일대를 생태·문화공원으로 육성
  • 입력 : 2010. 05.03(월) 14:30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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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3일 "신산공원일대를 미국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제주시의 중심공원으로서의 위상을 갖는 생태·문화공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발표를 통해 신산공원 재해용 저류지 공사와 관련 "제주자치도의 계획을 단순한 저류지 공사가 아니라 삼성혈과 신산공원간의 생태통로를 개설하고 신산공원일대를 물이 흐르는 생태문화공원으로의 리모델링을 통해 제주시의 중심공원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12년 제주시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공원계획기본계획 정비시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아울러 신산공원 일대의 생태·문화공원 조성은 신산공원 뿐만 아니라 이 일대 문예회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자연사박물관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공간디자인이 마련되고, 생태·문화공간이 조성된다면 제주시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도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구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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