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철 후보, 시민복지타운 대책 촉구

강원철 후보, 시민복지타운 대책 촉구
  • 입력 : 2010. 05.10(월) 13:50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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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한나라당 강원철 예비후보는 10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된 시민복지타운이 조성된지 3년 3개월이 지나도 활성화 되지 못해 토지주들의 불만은 높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당국이 시청 이전 계획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제주시가 도시개발사업 계획상으로는 시청 이전을 2021년까지 완공이전 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도에서는 기한 내 시청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는 원칙만을 내세우면서 해마다 유채꽃, 벚꽃잔치 등의 행사공간으로만 활용 하고 있어 과연 행정당국이 시청 이전 계획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라고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현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시청 이전이 어렵다면 행정당국은 도민 및 지역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알리고 시민복지타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시청 이전이 당장 어렵다면 시청에 준하는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기타시설용지 입주 예정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전 마케팅활동 강화, 토지주들의 건축 활성화를 위한 세금감면, 시청옆 광장부지에 남녀노소가 즐기고 학습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 복합공원 조성 등의 시민복지타운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가운데 도의회에서는 시민복지타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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