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골프]미스 샷의 원인과 예방

[손에 잡히는 골프]미스 샷의 원인과 예방
  • 입력 : 2011. 10.15(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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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에 의한 미스샷★

실전에서 의외로 많은 미스의 하나는 착각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다. 구질이나 방향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착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볼을 치는 경우이다. 그 예로 티그라운드가 페어웨이(fair way)에 똑바로 향해 있지 않음에도 티그라운드의 방향이 페어웨이에 똑바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OB(out of bounce)쪽으로 볼을 쳐내는 것이다. 또 굴곡이 있는 지형에서도 착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어드레스시의 정렬(alignment), 즉 양발 무릎, 어깨 등 목표 방향과 정확하게 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다운 힐(down hill) 밑 쪽에 평평한 그린이 있을 경우, 그린이 경사진 것처럼 보여 착각을 하게 된다. 이런 곳에서 착각을 하고 퍼팅을 할 때에도 라인을 착각하여 3퍼팅(three putting)의 미스를 범하는 일이 흔히 있다.

이러한 미스는 신중함과 경험의 부족에 오는 것으로서 티그라운드에서의 방향 착각은 티업한 볼의 후방에서 목표를 보고 볼 전방의 어떤 물체를 목표로 삼아놓으면 어드레스시 방향을 착각하는 미스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린의 경사는 볼의 뒤쪽이나 홀 컵(hole cup)쪽에서 볼을 향해 보고 그 중간 지점 쯤에서 경사를 살펴보면 미스를 예방할 수 있다.

★라이에 따른 미스샷★

골프를 많이 친 골퍼일수록 볼을 칠 때마다 신중하게 플레이를 한다. 친 볼이 미스 샷이 될지라도 최악의 미스가 되지 않게끔 친다. 그린 초보 골퍼들은 볼을 똑바로 쳐서 페어웨이 복판에 떨어뜨려 놓고 그 곳에서 핀을 똑바로 겨눠 샷을 하려고 한다.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는 슬라이스에 대비해야 하고, 반대로 훅이 나는 상황이라면 그에 상응한 대비를 해야 한다. 슬라이스가 잘 나는 골퍼의 경우 목표보다 왼쪽을 겨누어 아예 왼쪽에서 볼이 가게 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샷의 방법이나 볼의 구질을 고치는 것은 연습장에서 할 일이고, 코스에서는 슬라이스로 코스를 여하히 홀을 공략할 것인가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티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향해서 왼쪽 사이드에 서고 페어웨이의 왼쪽 사이드의 러프를 향해서 쳐야 할 것이다.

또 전형적인 것은 발끝이 내려가는 라이(down hill lie)나 왼발이 쳐지는(side hill) 라이에서도 볼은 슬라이스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볼이 꺾일 것을 예상하여 목표보다 왼쪽을 향해 쳐야 할 것이다. 반대로 훅이 잘나는 골퍼는 슬라이스와 반대의 경우이다. 즉 티그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를 향해서 오른쪽에 서야 하고, 오른쪽 러프(rough)를 목표로 볼을 치면 훅이 결려 페어웨이에 멎게 될 것이다. 또 그린을 공략 할 때도 오른쪽을 목표로 삼아 볼을 치면 그린 복판에 볼이 멎을 것이다.

그리고 발끝에 올라가는 라이(up hill lie)에서는 클럽에 로프트(loft)가 있기 때문에 클럽 소울(sole) 부분의 엣지(edge) 라인이 목표와의 라인과 직각일지도 클럽페이스의 방향은 목표보다는 왼쪽을 향하게 되고, 왼발이 올라가는(sid hill) 라이에서는 다운스윙 때 몸의 왼쪽 사이드가 닫혀버려 부드러운 회전을 할 수 없어 클럽페이스가 닫힌 채 볼을 치게 되어 훅이 난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상황에서는 목표보다는 오른쪽을 겨누고 치면 훅이 되어 결국은 목표 방향으로 볼이 가게 되는 것이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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