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골프]오류와 교정-톱에서 내리치는 스윙

[손에 잡히는 골프]오류와 교정-톱에서 내리치는 스윙
  • 입력 : 2012. 02.25(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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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톱에서 내리치는 스윙

톱에서 내리치게 되는 것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급격하게 방향전환을 할 때 일어난다. 이러한 문제는 주로 초보자들에게서 나타나지만(이것이 아마도 슬라이스를 내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상급자들도 간혹 이러한 문제를 겪는다.

이는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최초의 방향 전환을 볼을 힘껏 치겠다는 생각으로 너무 빠르게 혹은 너무 공격적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상체를 전방으로 불쑥 내밀게 되면 클럽은 이상적인 다운스윙 평면을 훨씬 벗어나서 볼에 대해 너무 가파르게 접근하게 된다.

골퍼들이 슬라이스를 내거나 잡아당기는 주원인이 여기에 있다. 그 결과 어색하고 긴장된 스윙이 나오게 되고, 머리와 오른쪽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힘과 정확도가 떨어지는 샷이 되고 만다.

★ 해결책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를 스윙한다

위대한 선수들의 다운스윙은 클럽과 몸이 부드럽게 잘 조화된 동작이 특징이다. 톱에서 볼을 때려 치겠다고 서두르지 않는다. 하체로 다운스윙을 시작해서 몸 전체를 하나의 일치된 동작으로 풀어낸다.

그럼으로써 팔, 손, 클럽의 유연한 스윙 동작을 만들어 내고 클럽 헤드를 가속시켜 임팩트에서 절정에 이르게 한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클럽이 방향전환을 할 때 스윙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음의 연습을 해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번 아이언을 잡고 두발을 몇 인치 정도만 벌린 채로 샷을 해보라. 부드럽게 백스윙하고, 하체를 되풀어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방향전환을 가능한 한 부드럽게 하고, 손과 팔에서 '부드러움'을 느끼도록 하면서 그냥 클럽이 내려오도록 한다.

임팩트를 통해 클럽 헤드를 릴리스 하기 전에 중력에 의해 클럽이 내려오도록 한다(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머리를 고정시키면, 상체가 흔들림 없이 되돌아나가게 되어서 클럽이 인사이드로부터 그리고 보다 얕게 볼에 접근하게 된다).

이 연습은 클럽 헤드로 볼을 타격한다기보다는, 볼을 향해 클럽 헤드를 통과시킨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어느 정도 연습한 후 정상 스탠스로 돌아가서 샷을 해보라. 본인의 스윙은 보다 무리 없이 유연해지고 볼은 이제 하늘을 날 것이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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