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골프]코스 공략법

[손에 잡히는 골프]코스 공략법
  • 입력 : 2011. 11.26(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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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매니지먼트

골프는 확률게임이다. 자기의 실력으로 "어떻게 쳐나가야 파를 할 수 있느냐"를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00야드밖에 되지 않는 골퍼라면 파 4에서 3 on 1putt 을 하는 것이 필연적인 귀결이다. 왜냐하면, 평균비거리로는 볼을 그린에 보낼 수 있더라도 정확하게 칠 수 있는 확률이 낮거나, 그린 주변의 벙커와 연못, OB 등 트러블(trouble)을 만드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저한 확률에 의한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스푼(spoon=3번 우드)이나 3번 아이언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골퍼라면 안전한 클럽으로 사전에 트러블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파 4홀에서 그린을 향해 페어웨이 우드나 3번 아이언으로 치려할 때 거리를 아예 낮춰 5번 아이언을 사용해서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 지점에 볼을 보내고, 또다시 안전한 위치에 골라 쳐 나가는 것이다.

거리가 긴 파 4의 홀에서 비거리상으로나 정확도로 2번째 그린에 안착률이 높다면 마음먹은 대로 공격할 수 있겠으나, 세컨드 샷이 연못이나 벙커에 들어갈 우려가 있다고 생각되면 레이 업(lay up)을 해서 트러블을 피할 지점으로 쳐야 한다. 그렇게 공을 안착시켜 놓고나서 3탈 핀 근처에 볼을 멈추게 해 1펏을 노리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볼을 핀에 붙이는 테크닉

흔히 파 온(par on)이라고 부르는 regulation on은 티(tee)에서 볼을 쳐서 파 3에서는 1타로, 파 4에서는 2타로, 파 5에서는 3타로 그린에 볼을 올려놓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regulation on 시킨 후 2펏(putt)으로 끝낸 것이 파이며, 각 홀마다 정해진 기준 타수이다.

18홀에서 모두 파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어쨌든 regular를 못시킨 상태에서 파를 하려면 핀(pin)에 볼을 붙이는 테크닉이 요구된다. 이 테크닉을 어프로치(approach)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3가지 타법이 있다.

즉 ① 러닝 어프로치(running approach), ② 피치 앤드 런(pitch and run), ③ 피치 샷(pitch shot)이다.

러닝 어프로치는 그린의 에지 부분이 평평하고 그린의 뒷부분에 핀이 있을 때 굴려서 핀에 접근시키는 방법으로 로프트가 비교적 낮은 미들 아이언(5, 6, 7)이 적당하나 개인에 따라 클럽은 어느 것이나 관계없다.

피치 앤드 런에서의 캐리(carry=볼의 체공거리)와 런(run=굴러가는 거리)은 1:2나 2:2, 2:1등 여러 가지 있으나, 이는 코스에 나갔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어프로치이므로 연습만이 최선의 방안이다.

피치 샷은 볼을 쳐 올려 목표지점에 딱 멈추게 하는 샷으로 그린 근처에 벙커나 다른 장애물이 있을 때, 그리고 볼이 떨어져서 제자리에 멎어야 할 때, 또 핀의 위치가 그린의 뒤쪽이 아닌 앞 부분에 있을 때 치는 방법이다. 피치 샷은 어프로치 샷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샷이다. 피치 샷을 할 때에는 주로 피칭웨지(par)나 샌드웨지(s. w)클럽을 사용한다.

<변도규·제주산업정보대 스포츠산업계열 겸임교수·남안골프연습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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