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의 '안전도시'를 꿈꾸다](4)범도민 안전체험행사

[제주, 최고의 '안전도시'를 꿈꾸다](4)범도민 안전체험행사
안전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안전결의대회·체험행사 다채
  • 입력 : 2012. 06.04(월)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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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 거리 일대에서 제5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아이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강희만기자

지난 2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 거리 일대에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제주지도원 공동주관으로 '제5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안전한 제주를 위해=제주가 국제안전도시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참석자들은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문화 기반조성 앞장 ▷생활안전 관련 기본 지식 습득을 통한 가족과 이웃 재난위험으로 보호 ▷안전문화운동 생활전반에 체질화 등을 결의했다.

▶프로그램 다채=행사장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가 참가하는 전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어린이 안전사생대회, 전도 초·중·고 안전만화 포스터 공모전, 응급처치 경연대회 등 안전 관련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도내·외 안전 관련 기관·단체 35곳이 참여한 안전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응급처치장비 전시와 심폐소생술 체험을 비롯 방독면 화생방보호의 착용과 제독기 착용 체험, 도로횡단 5원칙 교육 및 안전퀴즈 풀이, 노인학대 및 노인낙상예방 상담, 아동폭력예방 작품전시, 산악사고시 탈출체험, 생명사랑 서약하기 서명 및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안전체험 코너별 스티커를 제작해 참가자들이 체험코너에 참여할 경우 이수증에 스티커가 부착, 10개 코스 이상 이수자들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기념품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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