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터 선진 교통문화의 리더로

노인부터 선진 교통문화의 리더로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운영,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강화
  • 입력 : 2013. 04.20(토) 20:54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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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실강사로 하여금 일도이동 연수경로당에서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의 모습

여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부터 선진교통문화의 리더로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연중으로 노인대학 및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노인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점차적으로 노인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함하고 그 피해도 점차 심각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19일 오전 일도이동소재 연수경로당에서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이 지정한 오인실(공단전임 강사), 김인홍(전중등교원) 두 강사로 하여금 한시간동안 미니 신호등 및 횡단보도, 노인행동특성 안전수칙 및 안전한 보행등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했던 한 노인은 "노인들에게 진정으로 유익한 현장 교육 효과가 있었다"며"이런 교육들이 도내 전 경로당으로 확산돼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도지부는 각 경로당에서 교육일정을 정하여 요청하는데로 교통안전 어머니 명예교사 및 노인명예교사를 파견해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또 '노인들의 교통안전 습관, 노래로 배우는 실버 교통안전교실, 법규준수, 과속방지, 음주예방운동, 교통사고사례 등에 관한 영상물을 통한 시청각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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