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의 숙명적 인연을 되새기자

해양수산의 숙명적 인연을 되새기자
사)이어도 연구회 등 해양아카데미 개강
  • 입력 : 2013. 07.06(토) 07:13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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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어도 해양아카데미 첫 강좌 모습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전문가들의 노력과 해양을 이용하려는 국민적 의지와 지원이 필요하며 환상의 섬, 이어도를 지킴이 대양진출의 첨병임으로 해양수산의 숙명적 인연을 되새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5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가진 2013년도 사) 이어도연구회, 제주씨그랜트 센터(회장 고충석)주최, 해양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이어도 해양아카데미'개강, 첫강의에서 행한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양경제정책과 제주'라는 주제발표에서 나왔다.

그는 "세계화, 선진화에 국민의 의식변화가 전제되어야 하며 우선 시회의 여론 주도층과 지도급 엘리트 집단부터 솔선수범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관련 과학, 기술의 발전을 통한 해양력의 확보와 새로운 경제활동의 동인을 제공함으로서 이른바 해양분야의 창조경제를 구현해 나갈것"을 주문했다.

이번 이어도 해양아카데미는 오는 8월 말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9회에 걸쳐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이어도글로아카데미 원우회(회장 신영근)회원 등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수강하게 된다.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동북아 국가정세와 이어도' 등 해양분야에 대한 질 높은 강의를 펴 나갈 계획아래 올레길 해양문화의 기행 또는 가파도에 대한 현장탐방도 시행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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