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 미술]9월 13 ~ 19일

[무대 & 미술]9월 13 ~ 19일
  • 입력 : 2013. 09.13(금) 00:0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전시◇

○…사진으로 보는 제주불교 100년=독특한 불교문화를 기록해온 제주불교의 근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50장을 전시하고 있다. 17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 755-2203.

○…김영민·진주아 '흙과 나무 그리고 삶'=남편은 목공작품 10여점, 아내는 도자기 작품 20여점으로 부부가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7일까지 연갤러리. 757-4477.

○…강승철 개인전='옹기, 흙의 기억으로부터'를 주제로 제주옹기흙과 목물레를 이용한 전통옹기 제작기법으로 빚은 뒤 장작가마에서 구운 총천연색 옹기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18일까지 문예회관 2전시실. 010-3694-3662.

○…유종욱의 행복한 말 이야기=말의 상징적 조형성에 천착하고 있는 작가가 이번에는 기존과는 패러다임이 바뀐 작품 40여점을 준비했다. 24일까지 노리갤러리. 772-1600.

○…도립미술관 '달콤한 유혹'전=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 등을 눈으로 즐기며 달콤함에 대해서 김들내, 이은경, 황현승 3명의 작가들은 어떠한 이야기를 하는지 미술관 시민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29일까지 시민갤러리. 710-4274.

○…조영자 작품초대전=50을 훌쩍 넘긴 시점에 붓을 들어 20여년간 자연을 노래하듯 붓끝에 옷을 입혀 캔버스 위에 온갖 야생화의 색채로 맘껏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작가의 작품 27점을 만날 수 있다. 29일까지 성안미술관. 729-9175.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정다감'전=센터 문화동아리 연합전시회로 드로잉과 수채화, 아크릴화, 그림책원화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작품 65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고 있다. 30일까지. 710-4243.

○…'광령천의 원류를 찾아서' 특별전=도내 4개 국·공립 박물관의 공동학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시 광령천의 생태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30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710-7704.

○…김택화-바람섬, 빛의 화가=KBS 제주방송총국이 탁월한 데생력을 바탕으로 추상과 구상 회화의 영역을 넘나들었던 작가의 작품 67점을 전시하고 있다. 10월 10일까지 도립미술관 상설전시실. 740-7152.

○…조종숙 작품전=한문과 한글을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흑백을 벗어나 색과 선으로 표현하기 위해 색지와 글씨의 조화를 시도한 신작도 선보인다. 10월 14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710-7801.

○…국립제주박물관 '한라산'=제주문화의 원천인 한라산을 조명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보는 기획특별전으로 한라산과 관련된 옛 기록 등 문화유산 80점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3일까지. 720-8104.

◇공연◇

○…오카리나 연주회=가온누리오카리나앙상블과 주니어앙상블, 휘파람오카리나팀 등이 출연해 흙피리의 공명을 통해 흘러나오는 선율을 들려준다. 13일 오후 7시 이도2동 어린이생태공원. 010-3690-2749.

○…자작나무숲 천원 콘서트=플르투 솔로와 플루트 듀엣, 플루트 3중주 등의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음악과 함께 샌드아트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4일 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010-2691-7596.

○…아리랑라디오 'Wonders of Jeju' 공개 방송=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평화', 김보경, '브로큰 발렌타인'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7시 박물관 야외. 무료. 10세 이상 관람가. 720-8027.

○…제주국악협 정기공연='제주섬 국악을 품다'를 주제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전통 타악 퍼포먼스인 '바람유희'를 선보이고,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해녀 노젓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를 들려준다. 1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무료. 759-3888.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85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