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욕하고 독을 주더라도 약으로…"

"남이 욕하고 독을 주더라도 약으로…"
현재 심정은 '변독위약'
  • 입력 : 2013. 12.04(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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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현재 자신의 심정을 '변독위약(變毒爲藥)'이라는 말로 우회적으로 피력.

우 지사는 3일 간부티타임에서 "남이 욕을 하고 독을 주더라도 내 자신이 이를 약으로 받아들이며 공직을 수행해 나가려 한다"면서 "이 세상에는 상처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로하는 사람도 있다"고 강조.

이어 "공직자는 욕을 충언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 맡은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나가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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