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형 "지역민심 대변자로 기본에 충실"

김수형 "지역민심 대변자로 기본에 충실"
  • 입력 : 2014. 03.09(일) 13:43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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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수형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수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오랫동안 지역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하고, 그 대안을 준비해 왔다"면서 "그동안 구상해 온 잘 사는 농어촌,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전전략을 주도적으로 펴 나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의 뿌리는 주민과의 양방향적인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 기본임을 모두가 망각하고 있음을 우선적으로 지적했다. 이에 기존에 행해져 온 권의주의적이고 일방적인 공약발표의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어 가고 실현해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농어촌 지역발전 활성화(지역민의 소득 증가방안),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 노령화 대책, 전통문화의 보존, 지역복지 활성화 등 7~8가지의 대주제를 기본으로 그에 따른 지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주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진정한 정치는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정치이다라는 기본명제에 충실하며,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공약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생각을 마음껏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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