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환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감사"

"도정 전환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감사"
  • 입력 : 2014. 06.24(화) 00:00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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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동안 소신껏 일해야"

○…오는 30일로 민선 5기 제주도정을 마무리하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3일 간부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거듭 전달.

우 지사는 "도정의 전환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이런 저런 일에 휩싸이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눈물겹고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일을 함에 있어 흠을 남기지 말고 법과 절차에 따라 소신껏 임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우 지사는 "공무원들이 한 일은 모두 도지사가 한 일이고 그 책임도 도지사에 있다"고 자신의 책임을 역설. 이현숙기자

전교조-정부 '강 VS 강' 대결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을 둘러싼 전교조와 정부와의 대결이 점점 더 '강 VS 강' 양상을 보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

전교조가 23일 대정부 투쟁을 거듭 선포한데 이어 교육부도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회의를 소집, 전임자 복귀 명령 등 후속조치 이행과 조퇴투쟁에 대한 엄정 대처 방침을 전파.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임용권자(교육감)는 교직원의 휴직 사유가 소멸되면 바로 복귀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7월3일이 기한인만큼 새로운 교육감이 이 문제를 최종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서귀포시 많은 변화 가져왔다"

○…양병식 서귀포시장은 23일 "민선 5기 시정은 올해들어 인구 16만명 돌파,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등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자평.

양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1년여 간의 시정을 회고하며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분석해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미진한 부분은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양 시장은 이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고 지방재정 균형 집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 한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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