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의 여제' 로우지 16초만에 KO

'MMA의 여제' 로우지 16초만에 KO
  • 입력 : 2014. 07.06(일) 14:35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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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론다 로우지 트위터

종합격투기 'MMA의 여제' 론다 로우지(27·미국)가 경기 시작 16초 만에 KO승으로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로우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라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75' 메인카드 제4경기 여자 밴텀급 매치에서 알렉시스 데이비스(29·캐나다)를 1라운드 시작 16초 만에 TKO승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데이비스를 넘어뜨린 로우지는 안면 소나기 펀치를 쏟아부은 끝에 가볍게 승리를 거머줬다. 로우지는 이날 승리로 10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여제의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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