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JTO, 시내면세점 상생 방안 필요

JDC·JTO, 시내면세점 상생 방안 필요
'JDC 지정면세점,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다' 토론회
  • 입력 : 2014. 12.18(목) 14:30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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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제주지역에 시내면세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중인 가운데 현재 시내면세점 신설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관광공사(이하 JTO)가 공동 상생의 방안을 마련해야 대기업 면세점에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한라일보사 주최로 마련된 'JDC 지정면세점,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다'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제주도의 투자정책을 담당했던 고태민 제주특별자도의회 의원은 "대기업이 선점해 있는 면세산업에 진입하는 부분은 상당히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며 "JDC와 JTO가 각각 시내면세점 신설을 추진해 어느 한쪽이 진출에 성공하더라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간단치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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