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실린 차두리 질주 극찬 봇물...남태희는 헛발질로 화제몰이

혼 실린 차두리 질주 극찬 봇물...남태희는 헛발질로 화제몰이
  • 입력 : 2015. 01.22(목) 19:54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손흥민이 연장 후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차두리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은 2골을 넣은 손흥민 못지 않게 추가골을 견인한 차두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 0대 0 상황에서 정규시간 막판 결정적인 순간에 헛발질을 했던 남태희 또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마지막 순간 선보인 차두리 어시스트에는 혼이 실려 있었다고 극찬했다.

하프라인 인근에서 공을 소유한 차두리는 전방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나갔다. 수비수들을 모두 따돌리고 마지막 수비까지 제친 뒤 나온 차두리 어시스트에 손흥민이 찬 공이 골문을 갈랐다.

이에 앞서 후반 38분쯤 손흥민과 기성용이 상대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문뒤 골대 정면으로 달려들던 남태희에게 땅볼 ‘택배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남태희가 대표팀 경기에서 역대급 헛발질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63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