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지오푸드 대박예감" 제주관광공사, 지오푸드 메뉴 12종 첫선

"베일벗은 지오푸드 대박예감" 제주관광공사, 지오푸드 메뉴 12종 첫선
지역 식재료에 지질특성·문화·신화까지 담아
기술이전 교육 등 상품화 지원사업 대대적 추진 방침
  • 입력 : 2015. 02.12(목) 18:57
  •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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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일 그랜드호텔에서 제주 지질자원을 모티브로 한 지오푸드(Geo-Food)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오(Geo)를 활용한 상상력과 다양한 빛깔의 시각적 효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깃든 제품명까지 삼박자를 갖춰 '대박'을 예감케 했다.

지오푸드(Geo-Food)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구조·형태·속성 등)과 문화 등에서 오브제 혹은 아이템을 모티브로 해 지질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를 말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지오푸드 레시피 아이디어 공모전과 표준화 사업을 실시해 용머리해안 지층카스테라, 하모리층 화산탄 쿠키, 수월봉 감자소보로빵, 성산일출봉 머핀, 서귀포층 패류화석 마들렌 등 지오푸드 베이커리류를 개발했다. 이 베이커리류는 현재 사계리와 성산리 소재 카페에서 판매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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