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춤추게하는NIE](1)책과 NIE

[생각을춤추게하는NIE](1)책과 NIE
친근한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즐겁고 신문이 보이네!
  • 입력 : 2015. 06.11(목)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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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사는 올해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기획연재 주제를 '책과 NIE'로 설정했다. 총 10회에 걸쳐 연재된다. 독서와 신문의 연걸성을 유도함으로써 집에서도 부모가 쉽게 아이들에게 NIE를 교육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기획연재는 제주NIE학회 소속 연구위원들이 함께한다. NIE 연구위원=박진희, 곽재정, 강은숙, 정재은, 이현화, 김경화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라일보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기획연재가 올해는 '책과 NIE'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 연재는 제주NIE학회 소속 NIE 연구위원(연구동아리 'Say')들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융합해 NIE(신문활용교육)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독서와 신문의 연결성을 유도하고자 엄마가 집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활동지를 제공한다. 수업활동지는 한라일보(http://www.ihalla.com/)와 제주NIE학회 (http://cafe.daum.net/niejeju)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의 책 :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학습목표 :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대상연령 : 6세~초등학교 4학년

▷책의 줄거리

1970년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상한 모양과 색을 가진 조약돌을 모으기 좋아하는 당나귀 실베스터는 조약돌 하나를 줍는다. 그 조약돌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요술 조약돌이었다. 바라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겠다고 기뻐하며 집으로 가던 실베스터는 그만 사자를 만나고 만다. 놀란 마음에 내가 바위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버린 실베스터는 정말 바위가 되어 버리고, 실베스터를 잃은 엄마, 아빠 역시 슬픔과 걱정에 가득 찬 생활을 하게 된다. 슬픈 세월이 흘러 봄이 오고, 엄마 아빠는 바위가 된 실베스터 위에 소풍자리를 마련하다 그 곁에서 요술 조약돌을 발견한다. 조약돌을 보면서 실베스터를 생각하던 엄마, 아빠 덕분에 실베스터는 다시 당나귀 실베스터가 된다. 그리고 포근한 엄마, 아빠의 품 이외에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는 행복한 당나귀가 된다. 요술 조약돌을 통해 많은 소원을 다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있던 당나귀 실베스터는 엄마,아빠의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가족이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게 하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작가 소개 : 윌리엄 스타이그(글, 그림)

미국 뉴욕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했고, 카툰 작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유명하다. 60세에 그리기 시작한 그림책들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즐겨보는 대표적 그림책이 되었다. 그 중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과 '신기한 뼈'는 '칼데콧 상'을, '아벨섬'과 '치과의사 드소토 선생님'은 '뉴베리 상'을 받았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부루퉁한 스핑키', '멋진 뼈다귀', '슈렉!' 등이 있다.

▶책읽기 전 신체활동

1. 갑자기 사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행동과 표정으로 표현하기.

2. 바위가 되어보기(5분 또는 책읽기가 끝날 때까지).

3. 헤어진 가족과 다시 만났을 때의 상황 표현하기.

[책을 읽고나서]

NIE교육을 받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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