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인구 50만시대 조직개편 내실화" 주문

[뉴스-in]"인구 50만시대 조직개편 내실화" 주문
  • 입력 : 2015. 09.10(목)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김병립 제주시장 간부회의

○…김병립 제주시장은 9일 실국장 간부회의에서 시민 50만시대를 대비하는 제주시청 조직개편 자료의 내실화와 제주목관아 무료 입장, 공영주차장 전체 유료화 검토 등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인구 50만시대를 대비해 행정 조직개편과 관련된 정원조정 등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소수직렬 승진적체 해소방안과 간부공무원의 정원비율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현재 직영 유적관광지의 입장객이 저조한데 삼양선사유적지와 항파두리항몽유적지의 경우, 무료 입장을 하는 데도 관람객이 저조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라"며 "제주목관아 또한 같은 선상에서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입장료 무료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편리 심리에 의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풍조가 만연한 상황으로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환경과 도심 소통, 주차문제 해결차원에서 자동차 과태료 인상 및 개인 전유물로 인식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의 전체 유료화를 검토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20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