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은석(54) 예비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은석 후보는 2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후보는 감귤사업 발전과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박근혜 대통형의 공약인 '제주 감귤 세계 명품화 프로젝트'가 지지부진,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 완수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감귤 및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해 농수축산업 안정화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또한 공공노인복지시설을 확충, 요양보호사 전문가로서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힘든 노인들의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국제교육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100% 공공 어린이집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앞으로 국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신명나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서귀포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 공익에 봉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프로필.

　▷1961년생 ▷새누리당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 전 한국관광대학교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