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4·3추념식 추모노래 제외 비판

박희수, 4·3추념식 추모노래 제외 비판
  • 입력 : 2016. 03.08(화) 17:49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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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박희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8일 제68주년 제주4ㆍ3희생자추념식에서 '추모노래'가 돌연 제외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 추념식 계획 초안에는 있었지만, 행정자치부의 추념식 계획에는 추모노래가 슬그머니 빠져 있다"며 "제주4·3실무위원회가 결정하고, 제주도가 최종보고회 때 결정한 사항을 뒤집은 행정자치부는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행자부가 추모노래를 제외한 것은 다분히 지난해 이로 인해 곤욕을 치뤘음에 따라 제주도정을 압박, 의도적으로 뺀게 아니냐는 논란의 소지가 충분하다"며 "행정자치부는 이들 노래가 제외된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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