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소외된 이웃·약자의 눈물과 함께 할 것"

위성곤 "소외된 이웃·약자의 눈물과 함께 할 것"
  • 입력 : 2016. 03.27(일) 09:33
  • 현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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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자 했던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처럼 이번 선거가 한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픈 역사를 치유하는 한국사회의 진정한 부활의 전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나눔과 섬김의 사역에 앞장서며, 보수와 진보를 넘어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3희생자와 유족, 세월호 유가족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 편에서 한결 같은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해군기지는 번듯하게 준공됐지만 강정마을의 상처는 아물기는 커녕 기약 없는 갈등만 계속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강정마을의 상처·갈등을 치유하고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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