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크고 작은 행사장 누비며 표심 공략

위성곤 후보, 크고 작은 행사장 누비며 표심 공략
궂은 날씨 아랑곳 없이 아침인사로 일정 시작
성산지역 찾아 민심투어 벌이며 적극 지지 당부
  • 입력 : 2016. 04.07(목) 17:54
  • 현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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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기호 2번)는 7일 궂은 날씨에 아랑곳 없이 일호광장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표심 공략을 이어 갔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노총 워크샵 현장을 방문,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서귀포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전천후게이트볼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 시민참여캠프사무소에서 제주도보훈단체 임원 간담회를 열고 서귀포시 보훈단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85%가 60세 이상 고령자이고 특히 보훈대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참전유공자의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로서 이들의 경제적 빈곤문제와 만성노인성질환등이 심각한 문제로 알고있다"며 "국회에 입성 한다면 보훈의료대상자의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관련하여 감면진료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직후 성산읍지역을 찾아 민심투어를 진행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 날 오후 9시에는 제주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선관위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위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여성과 더불어 일자리가 있고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차별받고 있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귀포지역 여성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훈련·컨설팅 등 지원을 확대하고, 서귀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하는 서귀포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위해 ▷여중·고생 등을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전지킴이집 운영 ▷안심택배 서비스 등을 도입·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시민참여캠프는 8일 오후 7시 중문우체국 사거리에서 중문 집중유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중문 집중유세에는 문대림 전 도의회의장, 김우남 제주도당선대위원장, 김경진 전 도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서 위성곤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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