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눈높이 맞춘 귀농귀촌인 정착정책 생산"

문대림 "눈높이 맞춘 귀농귀촌인 정착정책 생산"
  • 입력 : 2018. 05.04(금) 13:27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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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최근 서귀포지역에서 귀농귀촌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농인 유입 정책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유입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위한 정책들이 중요하고 거기에 눈높이를 맞춘 정책들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제주가 텃세가 심하고 괸당문화도 여전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을 융화하고 함께 하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있다"며"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혁신사업을 마을 만들기 중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만감류 감귤이 제값 받지 못하고 농가에서 폐기하는 사례가 생기는가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1차산업 정책들로 인해 애로가 많다"는 주문과 관련해 "농업인 교육을 현장에서 받도록 하고 오렌지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농가 피해 등을 막을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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