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필 "해녀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 노력"

임상필 "해녀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 노력"
  • 입력 : 2018. 05.28(월) 03:0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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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 임상필 제주도의원 후보는 27일 강정·색달동 해녀탈의실을 방문해 해녀들의 고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은 물론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해녀문화와 해녀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킴으로써 해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녀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해녀들의 배려와 협업 등 공동체 문화가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이어 "해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해삼, 소라, 전복 등 종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뭍에서 바다 작업현장으로 이어지는 해녀 길을 정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해녀들이 고령화되면서 해녀 수가 급속히 줄고 있고 소득이 불안정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고령해녀 수당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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