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故 노회찬 제주 분향소 1000여명 추모

[뉴스-in] 故 노회찬 제주 분향소 1000여명 추모
  • 입력 : 2018. 07.30(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유언 충실히 받들 것"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제주 분향소에 1000명이 넘는 추모객이 방문.

정의당 제주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 아이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까지, 그리고 제주에 관광을 오셨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한 걸음에 달려오신 관광객까지 1000명이 넘는 추모객이 분향소를 다녀가셨다"고 설명.

정의당은 이어 "'멈추지 말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마지막 유언을 충실히 받들 것"이라며 "지키고자 했던 진보정치의 꿈, 정의로운 복지국가 실현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부서장 먼저 휴가” 어리둥절

○…고길림 제주시장 직무대리 부시장이 '폭염장기화 모니터링' '시장 내정자 업무보고' '추경예산 사전 준비' 등을 지시하는 동시에 "부서장들이 솔선해 여름휴가를 우선 다녀오라"고 지시.

고 부시장은 지난 27일 간부회의에서 "지역구 도의원들과 협치적 소통을 함으로써 내년도 사업예산이 반영되도록 하라"고 강력 주문.

이를 두고 시 안팎에서는 "하위 직원들이 휴가를 못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시사항이겠지만 이 상황에 부서장들이 휴가를 가면 지시사항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 이현숙기자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 교육

○…서귀포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아동 방치로 인한 사망사고와 보육교사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으로 영유아 안전관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면서 지난 27일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교육은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관계자가 나서 아동학대 예방과 통학차량 안전사고 사례 중심으로 진행.

시 관계자는 "통학버스 표준매뉴얼의 차량안전관리 규정과 어린이집별 자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31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