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의원들 경고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도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에게 의회 운영과 관련해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사실상 경고성 발언.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변화와혁신'은 27일 김태석 의장과 김경학 위원장을 만나 도의회 운영 개선 방안을 담은 건의사항을 전달.

'변화와혁신' 간사인 강성민 의원은 "의회와 관련된 중요 사항들을 평의원들은 언론보도를 통해 접할 만큼 내부 토론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을 계기로 비민주적 의회 및 원내 운영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표성준기자

한국 지방관광 10선 ‘우도’

○…조선족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 지방관광 10선(選)'에 제주지역 관광지가 포함돼 눈길.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는 현지매체인 요녕신문과 공동으로 '조선족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 지방관광 10선(選)'을 발표했는데 10선에 경상남도 진주성을 비롯해 전주한옥마을, 전라남도 여수 오동도, 제주시 우도 등이 포함.

공사 선양지사가 우도 등 10선의 특성과 위치, 연락처 등을 소개한 관광 수첩 500부를 중국 동북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의 조선족 사회를 중심으로 배포함에 따라 제주 관광 시장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이상민기자

도교육청 산보위 설치 촉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산업재해·보상 강화 및 산보위 설치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급식종사자 뿐만 아니라 다른 직종의 노동자에게도 해당된다"고 주장.

이에 이들은 "이석문 교육감은 산보위 설치를 공약에 넣은 만큼 올 하반기 내에 시행하길 바란다"고 강조. 백금탁기자